이세상에서 여자와 남자의 관계만큼 어려운게 또 있을까?
아무리 잘 맞춰보고 잘 참아보려고해도 어려운게 남녀사이다.
연애의 교과서로 불릴만큼 이 책은 남녀관계의 표본을 잘 그려낸 책이다.
한 사람을 다 이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다만 우리는 끊임없이 묻고 질문하며 이해를 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한번에 읽는 것은 올바른 독서방법이 아니다. 매순간 시시각각 변화는 관계의 흐름의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책이기때문에 수시로 옆에두고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추어 읽는 것이 이 책에 맞는 독서방법이다. 이성을 이해하기에 좋은이야기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내가 왜 그런행동을했을까?라는 접근도 가능한 책이다. 나를 잘 알게 해주고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해서 그런 결과가 야기됐을까를 고민하게 해준다.
두고두고 읽어봐야 할 책이다. 이 책과 함께 우리는 이성관계는 이해와 노력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 복잡하게 얽혀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남자가 성취감을 맛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자는 자신의 복잡한 문제는 터놓고 이야기하고 나면 만족감을 느낀다.
- 여자들이 사랑을 받는 일에 두려움을 갖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자들은 사랑을 주는 일에 두려움을 느낀다.
- 여자가 좌절해 있거나 불행을 느끼면 남자는 자기가 실패자가 된 것 같아 그녀의 말에 귀기울기기가 어렵게 된다.
- 여자의 자부심은 파도처럼 오르내린다. 그녀가 맨 밑바닥에 다다랐을 때 그때가 바로 감정의 대청소를 위한 시간이다.
- 남자가 설령 적절한 도움을 준다고 해도 그녀의 기분이 오히려 더 나빠지는 수도 있다.
- 물질적인 욕구가 충족되고 나면 여자들은 정서적인 욕구를 강하게 느끼게 된다.
- 어떤 문제를 놓고 논쟁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부부들이 5분도 채 안 되어 서로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게 된다.
- 대화는 인간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논쟁은 가장 파괴적인 요소이다.
- 남자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언짢게 했다거나 실수를 저질렀을 때가 가장 언쟁을 벌이기 쉬운 때이다.
- 여자가 채점할 때, 사랑의 선물을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같은 점수로 처리된다. 어떤 선물이든 똑같은 가치를 지닌다.
- 만일 남자가 어떤 실수를 저질러서 몹시 당황하고 있거나 미안함을 느기고 창피스러워 하고 있을 때는 그녀의 사랑을 더욱 필요로 하므로, 그가 저지른 실수가 심각한 것일수록 그녀가 보여주는 사랑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
- 답장은 여자들의 욕수사 어떤 것인지 남자들에게 귀띔해 줄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 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그를 설득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라.
-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끼면 남자들은 한 층 기꺼운 마음으로 요청에 응한다.
- 남자가 투덜거릴 때, 그것은 그가 지금 당신의 요청과 자기 욕구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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