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나 사람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을까?싶은 만화책
요즘 가장 좋아하는 건 마스다 미리의 만화책 시리즈입니다.
사람이 일상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과 생각을
정말 솔직하게 나열해놓아서
나도 지나친 내감정을 확인 받는 듯한 작가의 디테일에 놀라곤 합니다.
단순히 감성적이다라고 치부하기엔 아깝고
진짜 솔직하게 써내려간듯한 글귀들이 너무 좋습니다.
왠지 나도 이렇게 닮아서
한글자 한글자 쓰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런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표현하는 것을 보게되면
겸허해지면서도 진중하게 받아들이는 내모습이 나오기도 합니다.
분명히 나도 일상에서 겪었을 법한 옆사람들의 대화인데
이렇게 풀어내는게 좋고 새롭게 느껴집니다.
마스다 미리만화의 감정선이 좋으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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