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개다리소반 - 돼지고기 김치찜 가정식 맛집

합정역 7번출구에서 상수역쪽으로 가는 골목어귀에 있는 가정식 음식점입니다.

성산중학교에서 가까우니 성산중학교를 찾아가면 되겠네요!

 

부부가 운영하시는 듯한데 깔끔한 가정식 가게임이 느껴졌습니다.

식기도 예쁘고 음식하는 소리도 좋게 들렸습니다.

 

마감시간 가까이였기 때문에 재료가 소진되어 김치찜과 도미정식만 된다고 하셨지만 애초에 김치찜이 목적이었던지라 만족하고 먹게 되었습니다.

 

김치찜은 어찌나 잘 쪄주셨는지 돼지고기살이 엄청 야들야들하고 묵익힌 김치한점과 함께 먹으니 이건 밥도둑입니다.

강황밥도 향긋하고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생선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닌데 도미는 짭짤하고 맛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깔끔한 제주식 밥이구나 싶었습니다. 

 

마지막 손님이라며 함께 주신 키위반쪽도 정성이 묻어 있는듯해 또한 좋았습니다.

먹으면서 든 생각은... 나머지 4가지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다였습니다.

 

음악 선정도 좋은 가게였습니다.

 

 

보기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의 올바른 예

 

6가지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네요!

 

물통과 물컵도 예쁩니다. 피크닉 가는 느낌을 주네요

 

 

이건 사진 찍으라고 만든 음식이죠.

 

 

강황밥에 계란후라이가 잘 맞구요

 

김치찜은 비쥬얼 만큼 부드럽습니다.

 

도미는 살이 쫀득 짭짤해서 맛이 좋구요

 

밑반찬 가지도 훌륭합니다.

 

 

 

 

 

 

 

 

 

 

마지막 손님이라고 내어주신 키위! 떠먹기 좋게 칼집도 내주시네요. 배려.

 

 

또 오고싶은 집은 이런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