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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맛있던 곳141

신도림 곱창대장 신도림에 곱창대장이라는 맛집을 다녀왔습니다.요새 폭염이 오랜기간 지속되다보니 소들이 살이 안찐다고 합니다.그래서 축사하시는 분들이소를 현시점에서는 팔려고 하시지 않아곱창 수급이 어렵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화사효과로 인해 곱창을 안드시던 분들까지도곱창을 먹어보겠다고하시니 수요는 증가하고 공급은 못따라가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신도림에서 인기있는 곱창집이라고 하는 곱창대장을 방문했습니다.식당 내부를 찍지는 않아서 메뉴나 내부에 관한 사진은 없이 오로지 곱창의 노릇노릇함만을 담았습니다. 곱창을 직접 테이블마다 돌아가시면서 구워주시니 먹기도 편하고태울일없이 맛있게 먹기 좋았습니다. 맛은 아주 부드럽고 곱이 살살 녹는 느낌입니다.한번 맛보면 술생각이 절로 나는 맛이죠 이런저런 이야기나누면서 술한잔과.. 2018. 8. 18.
오산 부산동 추오정추어탕 동탄 근처의 맛집을 한창 기웃거리고 있는 요즘입니다.추어탕이 생각나서 드라이브하다가 발견한 추오정 남원 추어탕을 맛보았습니다.추오정 남원 추어탕! 식당은 굉장히 깔끔하고 물도 500ml 새페트병으로 내주어 깨끗하다는 신뢰가 갑니다.황동그릇으로 반찬을 예쁘게 디피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밥은 독특하게도 강황을 넣어서 카레같은 노란밥입니다.강황의 맛이 크게 나거나 하지는 않아서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추어탕도 이정도면 깔끔하다 싶은 맛입니다.함께 주문한 군만두도 맛이 좋았습니다.군만두는 언제나 평타 이상해주는 존재죠 군만두 강황밥 추어탕은 든든하게 먹기에 딱좋은 음식입니다. 2018. 8. 11.
누룽지삼계탕_물레방아_용인_지곡저수지 집이 너무 더워 무작정 나가서 몸보신을 하기로 했습니다.도착한곳은 용인의 누룽지삼계탕으로 유면한 '물레방아'3시정도에 도착해서 점심시간 지나서 사람없겠거니 했는데어찌나 많은지 30분은 더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4시는 되어서야 점심손님이 끝난것 같은데 무더위에 삼계탕맛집을 찾는 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레방아 아이콘 물레방아 옆으로는 조그만 물줄기가 졸졸 흐릅니다. 내부는 가족들과 식사러온 손님들로 인산인해입니다. 메인메뉴인 누룽지삼계탕을 먹기로합니다. 동치미가 시원합니다. 섞박지인가요?아무튼 맛이 좋았던 무김치도 알맞게 잘라주고 이게 누룽지삼계탕인데일반 삼계탕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느낌입니다.누룽지에 끓여서인지 고소함이 있습니다.아마도 찹쌀을 이용했는지 누룽지 국물자체도 점도 진합니다.그래서 보양식.. 2018. 7. 22.
이태원_할랄가이즈 여기저기 후기를 들으면서 알게된이태원 할랄가이즈 입니다.일하시는 분은 거의 외국분들이어서 어떻게 주문을 해야하나 낯설기도 했는데한국말을 매우 잘하시는 편이어서 쉽게쉽게 주문 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 둘이 가서 플레이트 레귤러를 하나 주문했는데도 딱 적당하게 먹은 느낌으로 먹고 나왔습니다.배고플때 혼자 레귤러 플레이트를 먹으면 아주 배부르게 먹을 것 같은 푸짐한 양입니다. 고기는 콤보로 하고 추가토핑은 올리브를 듬뿍 담아달라고 하고 부드러운 하얀소스를 충분히 많이 달라고 했습니다.다 후기를 보고 따라한 방법인데 역시 먹어본 놈이 잘먹는다고 사람들 따라하니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하얀소스가 베이스가 되어 짠한 크림맛을 내주는데 아주 꽉꽉찬듯한 맛을 내줍니다. 주문과 즉시 플레이트 쌓이는 음식들 하얀소스는 최.. 2018. 7. 6.
채선당 점심이 너무나 고민될 때우리 사무실 근처에 못가본곳이 있나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채선당을 들어갔습니다. 평소보다 뭔가 맛이 좋은 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들어가서 과감히 모듬샤브! 4인분을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원래 사무실 근처에 모든 밥집들은 테이블이 터지려고 했는데채선당은 딱 적합하게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맛은 늘 알던 채선당 맛이었습니다.샤브샤브도 맛이 괜찮고 함께 먹는 칼국수와 죽도 다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먹으면서 보니 거의 1시30분이 되어있었습니다.샤브샤브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구나~ 하고 뒤늦게 어리석게 생각을 했습니다. 상사한테는 한소리를 들었습니다.아 채선당은 되도록 점심시간 여유가 많을 때나저녁으로 먹는걸로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한 하루였습니다. 2018. 6. 30.
대림역근처 맛집 푸주옥 설렁탕 대림역 근처 맛집 푸주옥 설렁탕 설렁탕인데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이 좋다. 깍두기랑 김치는 굉장히 달게 간을 했는데 설렁탕이랑 조화가 괜찮다. 기존의 설렁탕보다 1.5배 정도 진하다는 생각을 하면 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 든든하게 먹고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듯하다. 국물을 팔팔 끓이는 걸 저렇게 보여준다 메뉴는 깔끔하다 고기를 찍어먹으면 맛있는 장 진한 국물이다 든든하게 먹고 싶을때 추천드리는 설농탕 2018. 3. 9.
연신내 원조두꺼비집불오징어 연신내에 있는 원조 두꺼비집 불오징어다 이건 정말 기가막힌 술안주다 그러나 맛집이여서 테이블회전을 위해 적정량의 맥주만 먹고 나왔다. 그러나 기가막힌 술안주다. 불오징어 자긍심이 느껴지는 간판이다. 원! 조!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어서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앉아있다. 불오징어 불오삼으로 메뉴는 심플하다 즉 다 불오징어 먹으러 오신다는 이야기다. 미역냉국과 당근을 셋팅 불위에 오징어를 올리고 달군다 가급적 손을 못대게하고 직접다 요리해주신다. 허연오징어에 양념이 묻어 침고이게 하는 스멜 맵고도 미역냉국이랑 함께 먹으면 참 잘어울리더라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먹어주면 완벽한 마무리다. 헛헛할때 옛친구 불러서 함께 가면 좋을 곳인것 같다. 2017. 12. 5.
시흥 물왕동 본가 만두전골전문점 시흥시 물왕저수지 근처로 먹거리촌이 형성되어있는데 주말에 이곳에 차도 많고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중에서도 소문난곳이라는 본가 만두전골전문점이다. 이곳은 만두가 특이했다. 만두피가 거의 없는 형태인데 만두가 모양을 땡글땡글 유지하고 있다. 잘 모르겠는데 엄마의 말로는 만두속을 뭉쳐서 전분가루 위에 대굴대굴 굴려서 모양을 유지하는거라 한다. 추측일뿐이니 궁금하면 사장님께 여쭤보던가 하자 아무튼 맛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부담없이 담백한 맛도 좋고 만두닭강정이란 메뉴도 달달해서 어린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주말에는 웨이팅걸어놓고 핸드폰 확인을 잘해야한다. 전화안받으면 다음사람에게 넘어간다. 티비출연은 기본! 얼큰하거냐 담백한거냐를 고른다음에 나머지를 소소하게 고르면 되겠다 얼큰만두전골 상차림 만두 피가 보이지.. 2017. 11. 15.
신도림 혼술집려 아지트로 하기 적당한 곳이다. 신도림 인근에 산다면 퇴근후 혼자 한잔 하기 적당한 곳이다. 혼술남녀에서 하석진에 매일 이어폰꽂고 술먹는 짓! 이곳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더라... (혼술남녀는 문제가 있었던 드라마지만 아무튼 이미지상 하석진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적당히 하루를 달래고 가기 좋은 곳이었다. 요새는 혼자가 더 지내기 좋은 시대인 것 같다. 쓸데없는 감정소모안하고 나 자신을 케어하고 보살피는 일이 중요하게 느껴진다. 누군가랑 이야기하다보면 내가 왜 저런소리를 들어주고 있어야하나 수십번씩 곱씹는다. 그렇다고 내이야기를 하는 것도 적당히 나를 판단하게 하고 시덥지 않은 위로를 듣게 되야만 하는 그 상황이 너무나 괴롭다. 이래서 어른들은 고독하다 고독하길 택하는거다. 사람좋은 척 웃고있는게.. 2017. 10. 21.
쟝 블랑제리 낙성대 빵집 낙성대역을 가게되면 항상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있다. 쟝 블랑제리 빵집이다. 퇴근무렵이나 낮시간에는 정말 줄을 하염없이 길게 서있는 곳이다. 단팥빵, 맘모스빵, 크림치즈번 등이 유명한곳이다. 개인적으로 초코치즈번을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없는 모양이다. 이곳빵들은 속재료가 뭐든지 듬뿍듬뿍 들어 있어서 입안의 만족감으로 다시 찾지 않을수가 없다. 쟝 블랑제리~ 문닫기 한시간전인데도 사람들로 붐빈다. 북적북적 인생은 타이밍 빵도 타이밍이다 부지런하고 제시간에 도착해야만 먹을 수 있다. 잘나가는 순위 4위라는 크림치즈번 크림치즈가 정말 아낌없이 들어있다. 크림치즈위에 올라간 초코들이 귀엽다 또 하나의 강력한 아이템 초코덕후들은 그냥 못지나간다 초코도 큼지막하게 사이사이 들어있어서 나는 반드시 사오는 메뉴다 그.. 2017.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