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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무비 톡

이동진 평론가 라이브톡 - 윈드리버(Wind River) 해설 GV

by JUSTDANCE 2017. 9. 14.

이동진 평론가 라이브톡 - 윈드러버


9월 14일 개봉작 윈드리버 GV를 다녀왔다.

9월달에는 좋은영화가 홍수처럼 쏟아진다.

이번주만해도 예매해놓은 GV행사가 3개나 된다.

 

날씨 좋은 가을에는 영화를 보자

 

시카리오와 로스트인더스트의 시나리오를 썼던

테일러쉐리던의 데뷔작이다.

 

시카리오, 로스트인더스트와 함께

3부작 영화로 느껴질만큼 닮아 있고 이 사람의 색이 명확하게 나타난다고 이동진 평론가님이 이야기하셨다.

 

나도 공감하는 바이다.

영화 보는내내 시카리오가 생각났다.

여주인공이 끌고 가는 이야기와 상황이 매우 닮아있다.

영화의 결은 사뭇다르지만 테일러쉐리던이라는 감독의 색이 그려진다.

 

이미 명성있는 두편의 시나리오를 선보인 그 답게 이영화도 나에겐 긴장감 가득한 영화였다.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캐스팅 비화도 재미있는 요소였는데

처음에 제레미레너가 캐스팅되었었는데 컨택트 촬영일정으로 미루게 되고

이때 크리스파인이 캐스팅되었다가 영화 제작일정이 미뤄지게 되면서

크리스파인은 원더우먼을 찍게 되고 다시 제레미레너가 윈드리버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제레미레너는 컨택트(얼라이벌)과 윈드리버라는 수작을 필모그래피에 올리게 된 것이다.

공무원격인 호크아이와 함께 그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하게 장식되면서 믿고보는배우 반열에 점점 더 다가가는 듯하다.

 

그리고 이번영화를 보면서 놀란 것은 올리자베스 올슨이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굉장히 예쁘게 나온다고 생각했다.

평소에는 예쁜배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시커먼 사나이들 사이에 홍일점으로 등장하니 더 돋보였는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더 자주 봤으면하는 배우다.

 

 

나는 한번더 다시 볼 생각이다.

한번씩 더 보면 처음과 다른 또 다른 느낌들이 많이 살아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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