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튜브에서 김풍횐님께서 극찬을 하고 계셔서 너무나 오랫동안 뇌리에 깊이 박혀 있었던 스파이시 치킨 랜치 피자를 시켰습니다. 뇌리에 깊이 박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1년이상 시켜먹어보지 않았는데 이유는 안전추구형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적당한 만족도를 위해서 굳이 무모한 시도를 하지 않는 편입니다. 지난 1년동안 피자는 여러번 먹었지만 파파존스 치킨 랜치에 도달하지 못한 이유지요. 그 1년동안은 계속해서 도미노피자 포테이토 씬피자로 계속해서 채워나갔습니다. 그게 안정추구형인간의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마 이런 선택에 있어서 균열을 일으키는것은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할 때입니다. 모처럼 지인이 사는 송도에 놀러가서 피자를 먹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오늘 파파존스 1+1이라는 의견을 확인해서 파파존스로 결정을 하게 되었고. 그럼 하나는 기본템인 슈퍼파파스로 가고 다른 하나는 실험적으로 김풍횐님이 말씀하신 스파이시 치킨 랜치로 가보자! 라는 의견을 취합하여 시도해보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새로운 도전에 있어서 주저함이 많지만 특별한 상황이 도래했을 때에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빠른 결정력을 보이게 됩니다.
덕분에 저는 스파이시 치킨 랜치를 먹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피자가 스파이시 치킨 랜치 피자입니다. 토마토 소스대신에 랜치소스가 토핑아래 있는데... 제 의견으로는 이 피자 그냥 맛있는 피자입니다. 호불호 영역으로 가는 피자가 아니라 그냥 맛있는 피자입니다. 피자에서 마요네즈나 크리미한 부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더 만족스러움 줄 수 있는 피자입니다. 실제로 슈퍼파파스와 함께 먹을때도 이피자에 손이 좀 더 갔습니다. 상당히 괜찮은데?? 싶은 피자입니다.
저는 크리미 피자류의 존엄 중에 하나는 피자스쿨 까르보나피자입니다. 브랜드 티어는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피자스쿨 까르보나피자와 호환가능한 영역이라고 느껴집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슈퍼파파스 4조각 남을동안 스파이시치킨랜치는 2조각 남았네요
이건 함께 시켰던 슈퍼파파스피자입니다. 이것도 역시나 맛있더군요. 미국맛 가득한 느낌이죠. 아쉬운것은 약간 짠 느낌이 강하다는 것? 흔한 콤비네이션의 맛있는 맛이긴 한데 확실히 짜긴합니ㄷ.
슈퍼파파스도 맛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스파이시 치킨 랜치를 맛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매우 만족스러운 시도였습니다.
언제다시 파파존스를 시킬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재주문의사가 생기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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