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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271

커피는 KFC. 아이스 코리안라떼? 시간이 뜰 때 커피숍가기는 돈이 아까울 때 패스트푸드점 커피를 마시는 편입니다. KFC는 굉장히 괜찮은 커피가 있습니다. 무난한 아이스초코라떼랑 고민을 했는데 아이스코리안라떼라는 이름때문에 시켜봤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맛이 좋습니다. 저한테는 딱 좋습니다. 베이스는 맥심 모카골드스러운 맛인데 좀 더 부드럽고 달달합니다. 군대에 있을 때 지휘통제실에서 냉커피를 몰래몰래 타먹던 그맛보다 살짝 더 맛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 한컵보다는 많은 양인데 부담스럽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KFC 코리안라떼 진짜 숨겨진 명품이네요. 1,500원에 이정도에 행복감이면 저는 매우매우 만족스럽니다. 가성비 짱! 아니 가성비아니여도 맛도 좋음! 2019. 12. 23.
마포구청역 24시 가마솥순대 마포중앙도서관, 마포구청역 인근 24시 가마솥순대입니다. 순댓국이 딱 깔끔하고 좋습니다. 예전 집 근처에 무봉리순대국이 가까이 있어서 즐겨먹었고 그맛을 좋아했는데 제가 느끼기에 딱 그런 깔끔한 맛입니다. 순댓국은 대체로 평이하고 삼삼하고 고기잡내가 없고 새우젓, 김치국물만으로도 국물이 풍성해져야 고로 맛있는 느낌인데 그것들이 잘 지켜졌습니다. 제 입맛에는 맛있는 순댓국집이었습니다! 마포구청역으로 늦게 퇴근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힘들게 공부한 이들을 위한 안성맞춤인곳! 2019. 12. 20.
합정 - 문데이(비스트로) 스테이크 맛있는 집 합정에서 한강쪽 절두산순교지가는길쪽으로 있는 곳에 있는 비스트로가게 입니다. 메뉴는 스테이크, 나시고랭 볶음밥 정도로 심플했습니다. 가게 평수도 크지 않다보니 예약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소소하게 와서 조용하게 먹다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소개팅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맛은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도 맛있고 저는 나시고랭 볶음밥의 단짠의 맛이 맛있더라구요! 딱 합정느낌나는 곳입니다. 소소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2019. 12. 16.
김포 신송왕감자탕 김포 로컬의 맛집 신송왕감자탕입니다. 골목속에 쏙 숨어있는집인데 주인내외분 모두 친절하시고 맛있었습니다. 소자로 두명이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밥도 반드시 볶아 먹어야합니다. 겨울에 따끈하게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감자탕이 땡길때는 이곳이 좋습니다. 2019. 12. 16.
김포 사랑해 사랑회 횟집(김포 로컬들의 맛집) 어느곳이던 로컬이 방문해야 맛집인거 같습니다. 여기는 김포에서 사우동 인근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였습니다. 김포 로컬 아재들이 와글와글 떠드는 순간이 이곳은 맛집이다 싶습니다. 두번 방문해서 연어,방어 섞어서 한번 방어 고급부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두번다 맛있게 먹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요네즈옥수수, 꽁치, 매운번데기, 미역국 기본 반찬들이 모두 수준급입니다. 회는 당연히 만족스러웠고 매운탕까지도 깔끔하고 맛있는 맛입니다. 다른 음식은 새로운 곳의 도전이 양보되지만 회만큼은 로컬에게 인정받는 집에 가야 후회가 없겠습니다. 회는 겨울에 로컬 맛집에서 먹는게 가장 좋은 듯합니다. 2019. 12. 10.
안성풍산개 농장 풍사니랑 놀 수 있는 곳 안성에 새끼 풍산개들이랑 놀 수 있는 풍산개 농장이 있다하여 다녀왔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항상 새끼들이 있길래 손님이 갈때마다 어떻게 항상 새끼들이 있을 수 있는지 다 큰애들은 어떻게 되고 어디로 가는건지 궁금증이 남긴했습니다. 20,000원의 가격에 옆에 풍산개 테마공원이라는 운동장에서 강아지랑 2시간 동안 피크닉도 하고 뛰어놀 수 있습니다. 아기들이 뛰어놀기도 잘하지만 한참 많이 잘때라 체력안배해서 같이 놀아주는 거 같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제법 큰 강아지랑 놀게 되었는데 어찌나 힘이 쎈지 같이 다니느라 운동이 절로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날씨가 추울때 가게 되어서 피크닉을 제대루 즐기기는 어려웠습니다. 날씨 따뜻할 때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동물을 좋아하는데 키울 여력이 안되시는.. 2019. 12. 1.
망원동 즉석우동 돈까스_항상 손님 많은 곳 여긴 망원동 지나다닐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혼자 다니는 길이라 가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점심 겸 한번 스윽 가보았습니다. 혼자 방문한터라 우동은 시키지 못했고 돈까스만 시켰습니다. 우리 기억속에 있는 딱 그 경양식 돈까스 맛입니다. 더한 것도 아니고 덜한 것도 아니고 딱 그맛입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이 양부족해서 더 달라고 하니 밥도 친절하게 더 주십니다. 아무래도 이집은 즉석우동과 돈까스를 함께 시켜야 그 진가가 나오는 듯합니다. 돈까스만 먹으니 맛있게 먹었지만 왠지 스프가 생각나고 뭔가 아쉬운 느낌입니다. 다른 후기들 보니 확실히 돈까스와 우동 같이 먹는 곳이더군요. 다음엔 우동을 먹어보는 것으로 하고! 무려 새벽3시까지 영업을 하니 망원동 느낌과 새벽까지 영업을.. 2019. 11. 29.
아련한 강아지가 있던 밤가시마을 - 매트커피 MATT 일산 밤가시마을에 놀러갔을 때 지나가다 아련하게 쳐다보는 강아지의 모습을 잊지 못해 방문한 매트커피. 강아지가 예뻐서 들린 곳! 강아지한테 손길 한번 준 곳! 강아지가 얌전해서 강아지 하는 행동들 보면서 느긋하게 시간 보내다 나온 곳입니다. 2019. 11. 20.
김포 꼬꼬오리주물럭 - 오리고기 합리적인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김포 통진읍에 있는 꼬꼬오리주물럭입니다. 저는 처음 가본 곳인데 이미 유명한 곳이라 방문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인데 가격이 괜찮습니다. 2~3인 中자는 28,000원 4인이 大자는 40,000원 공기밥 1,000원 고추/상추 1,000원으로 가격이 괜찮습니다. 판매대에서 오리를 구매해서 테이블로 직접 음식을 가져가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넉넉히 먹고 남으면 포장을 해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리를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거 정말정말 특장점! 단점! 먹고 나오면 오리양념냄새 정말 장난아니게 베어나옵니다. 진짜 이게 어떤 고기집보다도 강력하게 베이기 때문에 되도록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거나 다음 일정이 없을때 가는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가족이랑 함께 오면 좋을 곳입니.. 2019. 11. 20.
밤가시마을 고양이가 거주하는 카페 - 매뉴얼커피 요새 가장 좋은 공간중 하나인 밤가시마을입니다. 고양이가 거주하는 카페가 있어서 가봤지요. 3마리가 있는데 귀여워요 개, 고양이를 평소에 신기해하는데 직접 키울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보면 대리만족이 됩니다. 애묘인들은 가서 고양이랑 놀다오면 좋은 카페입니다. 볕이 잘들어서 나른하기도한 그런 공간이에요 총 세마리였는데 한마리는 구석에서 자느라 나오질 않네요 고양이가 잘 지내고 있고 고양이랑 놀아서 좋은 카페. 2019.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