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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271

롯데마트 금천점 치즈앤도우 - 피자, 베이크핫도그 (코스트코에 뒤쳐지지 않네?) 롯데마트 금천점에 치즈앤도우에서 피자와 핫도그를 먹었습니다. 누가봐도 코스트코에서 따온 컨셉의 피자가게 입니다. 예전부터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코스트코 컨셉의 피자를 많이 따라해왔는데 맛은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먹어본 롯데마트 피자인데 웬걸?!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맛에 굉장히 노력을 한듯합니다. 콤비네이션 피자를 먹었는데 도우는 얇고 바삭하면서 위에 토핑도 크림소스가 올라가면서 맛이 더 다양해졌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자주 사먹을 의향이 있습니다. 코스트코 피자와는 살짝다른데 저는 입맛에 더 맞았습니다. 그리고 베이크핫도그도 엄청큰 소시지에 아주 쫄깃한 식감의 빵이 베이크되어 있어서 (???)아니 롯데마트에서 이런맛이 가능해??? 라고 외쳤습니다. 이거 진짜 맛있고 양.. 2020. 1. 13.
광명 정인면옥 평양냉면 - 딱 입맛에 맞는 맛집 평양냉면을 두세군데 먹어봤는데 이번에 먹은 정인면옥 평양냉면이 가장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마냥 심심하지 않고 살짝 간간한데 평양냉면과 일반냉면의 그중간의 경계선에서 아슬아슬 적당한 줄타기를 하는 맛입니다. 그래서 매력적입니다. 육수도 간간해서 아! 이게 진짜 우리 입맞에 맞는 평양냉면 이구나 싶었습니다. 그전까지 평양냉면은 너무 심심해서 무슨 맛으로 먹어야할까 먹으면서도 고민될때가 많았습니다. 정인면옥은 그 고민을 없애줍니다. 비빔냉면은 대놓고 짭짤하니 맛있습니다. 맛있다 할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누군가 평양냉면 먹어보고싶다~하면 여기는 성공률 높은곳이야! 하고 데려갈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인면옥 평양냉면 2020. 1. 13.
정선 파크로쉬 - 휴식과 여유를 즐기다온 힐링 여행 웰니스호텔 강원도 정선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하고 있는 웰니스 호텔 파크로쉬입니다. 웰니스 휴양 호텔로서 이름을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이번에 1박 2일로 여행을 가게되면서 25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묵고왔습니다. 일단 호텔이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집니다. 수영장, 사우나, 헬스 등의 시설이 매우 좋고 깔끔했으며 가장 인상적인건 요가나 명상 등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흔하게 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인상 주차장에서 올라오면서 본 첫인상은 '너무 멋진데?' 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출입하는 문부터 고급스럽고 우드톤과 면소재 느낌이 가득느껴지는 호텔로비는 고급진데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더욱 기대가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룸 컨디션 룸 컨디션은 매우 .. 2020. 1. 12.
곤지암 리조트 - 관리 잘 되어있고 수도권에서 가기 좋은 스키장 지인의 회사 제휴로 무료로 곤지암 리조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스키장은 그동안 무주나 비발디 파크 등이 가장 가기 좋은줄 알았는데 곤지암리조트가 생각보다 굉장히 잘되어있어서 편하게 놀고 오기 좋았습니다. 비가오는 날씨여서 스키는 안타고 리조트에 묵으면서 편하게 보냈는데 곤지암리조트가 오래되었을텐데도 관리가 상당히 잘되어있었습니다. 딱히 불편함 없이 잘 쉬다가 올 수 있었습니다. 곤지암리조트는 말로만 들었기에 굉장히 오래되고 낙후되어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직접가보니 가족들 데리고 놀러오기 좋고 너무 냄새나거나 연기나는 음식아니면 충분히 조리도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곤지암리조트를 알게되었으니 스키를 탈일 있으면 다시한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0. 1. 7.
김포 봉구네고기집 - 소갈비살 맛집(가성비란 이런 것) 김포 로컬의 안내를 받고 찾아간 봉구네고기집입니다 한강신도시 장기동 인근에서 차를 타고 들어가면 있는 곳입니다. 근처에 글린공원이라는 유명한 카페도 있으니 고기먹고 카페가구 하는 코스로 잡아도 좋을 곳입니다. 소갈비살 800g에 48,000원이면 정말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둘이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괜찮은데 맛도 전혀 값싼 맛이 아닙니다. 소고기의 고소함이 그대로 잘 느껴집니다. 함께먹는 반찬들도 깔끔하고 괜찮고, 막국수, 누룽지는 후식으로 속을 든든하게 해주기 딱 좋습니다. 여기는 가족들이랑 오면 특히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가족들 모시고 오기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입니다. 부모님이랑 함께 와서 대접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2020. 1. 6.
독산 서대문 김치찜 - 오래된 맛집 이곳은 예전부터 독산에 올때 항상 들리다시피 한 곳입니다. 삼겹살을 함께하는 곳인데 예전부터 저한테는 김치찜으로 기억이 되는 곳입니다. 첫방문한지도 10년이 넘어가는데 그시간동안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건 오랫동안 손님들이 있었다는 것 같습니다. 김치찜으로 딱 시켜서 (특히 겨울에) 야들야들한 돼지고기와 김치와 함께 싸먹으면 입안가득 풍족함이 느껴집니다. 꼭 라면사리를 함께 넣어서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곳은 정말 추운겨울에 몸녹이듯이 들어가서 먹고 싶은 그런 이미지가 생각나는 곳입니다. 벌써 10년도 더 된 옛날이라니 그저 세월의 흐름에 놀랄 따름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자리를 지키는 집들은 다시 찾아가볼 가치를 느끼게 해주곤 합니다. 10년뒤에도 있었으면 좋겠다...싶은 맘입니다. 2019. 12. 29.
합정 소개팅 데이트 하기 좋은 곳(소개팅, 데이트 코스 짜기!) 홍대는 사람 너무 많아! 연남동도 핫하지만 그만큼 사람이 너무 많아요 마포에서 분위기 좋은 합정, 상수만한 곳이 없지요 사람이 적당하게 있는 합정 상수 구석구석 거리는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2호선,6호선 최적화로 만나기 좋은 합정에서 소개팅이나 데이트하기 좋은 가게들을 모아 봤습니다. 이 가게들은 거의다 제 마음에 들었던 곳들이고 2번이상 재방문한 곳이 대부분이네요! 아지트 같은 카페에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2019/06/21 - [PLACE/좋았던 곳] - 합정 아지트 같은 카페 DEBUNK 디벙크 합정 아지트 같은 카페 DEBUNK 디벙크 합정에 아지트 같은 공간이었던 DEBUNK입니다. 합정 7번출구 인근에 있는 곳입니다.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천장과 명문.. 2019. 12. 29.
김포 사우동 - 저팔계 콧구멍 연탄구이 고기는 여기서! 이곳은 또다른 김포시청 사우동 인근의 로컬 연탄고기집입니다. 인테리어에 크게 힘을 들이지않아도 장사 잘되는 집들의 힘을 저는 믿습니다. 이곳이 바로 그렇습니다. 로컬들이 와서 즐겨 드시더군요 연말이라 사람 평상시보다 더 많습니다. 갈매기살이 두툼하고 쫄깃한게 맛있습니다. 다음엔 갈매기살 1인분 주먹고기 1인분 먹어보고 싶네요 계란찜을 시켰는데 이게 상당히 또 맛이 좋습니다. 고기를 보충해주는 술안주로 제격입니다. 로컬스러운 맛집이 여깁니다. 늦은 저녁오니 사람들 와글와글한게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구나 싶습니다. 아 껍데기로 서비스로 내어주셨는데 쫄깃한게 아주 좋습니다. 껍데기는 반드시 먹고 가는 코스로 해야할 듯 합니다. 2019/12/16 - [PLACE/맛있던 곳] - 김포 신송왕감자탕 김포 신송왕감자.. 2019. 12. 26.
광명시 하안동 장수촌 - 누룽지백숙 맛집 여긴 가족들이랑 오고 싶은 곳입니다. 부모님 맛있고 건강한걸로 모시고 싶을 때 오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용인 고기리 물레방아에서도 누룽지백숙을 먹어보아서 굉장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맛있더군요 누룽지를 만들며 그 열로 푹 끓여나온 닭고기이기에 야들야들 먹기 좋습니다. 같이 나온 겉절이 김치도 달달 짭짤하여 닭이랑 잘 어울리구요 누룽지가 특히 든든합니다. 누룽지에 고소함이 가득하고 닭고기랑 김치까지 올려 먹으면 한숟갈이 기분 좋습니다. 닭누룽지백숙 하나를 성인남자 3이 가서 먹었는데도 조금 남기게 되더군요 4인가서 먹어도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부모님, 챙겨주고 싶은 사람들 모시고 한 번 더 오고 싶네요. 백숙은 건강챙기기 좋으니 가족들과 함께 한끼하게 .. 2019. 12. 23.
합정 가제트 술집 - 조개탕, 감자전, 김광석 합정 7번 출구 안쪽으로 들어와서 있는 가제트 술집. 늘 지나만 다니다가 한번 가보았습니다. 테이블은 좁게좁게 앉아서 5~6개의 정도의 테이블로 홀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살짝 좁지만 아늑한 감도 있습니다. 김광석 노래가 시종일관 나오는데 이게 술이 들어갈 수록 '좋다'라는 말이 연신 나옵니다. 아마도 이곳만이 줄 수 있는 느낌이지 싶은데 제가 그 느낌이 많이 좋게 기억되나봅니다. 뭐가 많지도 않게 바지락 가득들어 시원한 조개탕도 맛있었고 이거 싶어 시킨 감자전도 바삭 고소 담백한게 소주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오가며 보아온 곳이지만 왜 더 빨리 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원래 막걸리가 유명한 곳인듯 합니다만 소주도 너무 좋았던 곳. 김광석 노래가 참 잘 어울리던 곳! 201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