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272 에그드랍 토스트 풍성한 에그스크램블의 놀라움 에그드랍 토스트 이삭토스트를 먹으려하자 친구가 에그드랍 먹어보자고 권했습니다. 에그드랍?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였습니다. 맛이 좋았습니다. 왜 에그드랍인가 했더니 달걀을 풍성하게 풀어줘서 계란 먹는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가격이 다소 있지만 간단한 한끼로 생각하면 지불할만 합니다. 키오스크가 깔끔하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습니다. 번을 이용한 메뉴들이 나온듯합니다. 저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SALE을 보고 갈릭 베이컨 치즈를 택했습니다. 이외에도 미스터에그(3,900) 아메리칸 햄 치즈(3,900) 베이컨 더블 치즈(4,200) 데리야끼바베큐(4,700) 햄앤치즈 프렌치토스트(4700) 아보홀릭(4,900) 명란아보 번(5,400) 베이컨 딥치즈 번(5,200) 다양한 세트메뉴 및 음료루가 준비되어 있었습.. 2020. 11. 29. 상주축산농협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갈비탕 상주축산농협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갈비탕 상주에 갈일이 있어서 근처 명실상감한우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가보니 이곳에서는 점심에는 주로 갈비탕을 많이 드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고기를 먹을까 하다가 갈비탕을 선택했습니다. 주말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주로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하러 오신분들이 많습니다. 점심시간 정시에 드시고 싶으시다면 좀더 이른 발걸음 하셔서 미리 빠른 번호표를 받아두셔서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늦게 가면 꽤 많이 기다립니다. 자주 와보신분들은 매장식사보다는 포장을 많이 해가시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없이 바로 집에가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매장식사를 하고 한그릇 포장을 해왔습니다. 갈비탕은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고기가 생각보다.. 2020. 11. 17. 경천대 경북 상주 가볼만한 곳 고향인 경북 상주로 가봅니다. 상주에 가볼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찾아보다 경천대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말을 훈련시켰던 곳이자 낙동강 유역이 보이는 경치 좋은 공간이라고 합니다. 가볍게 낙동강 줄기를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가을이 온것을 느낄 수 있는 단풍의 모습입니다. 이 단풍을 보니 부모님이 좋아라 하십니다.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단풍이 빨갛게 물이 들어 부모님이 좋아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경천랜드라고 옆에 쉬고 있는 놀이공원이 있었습니다. 인형뽑기안의 인형들이 왠지 우리같이 처량합니다. 빨간 단풍은 정말 환상적이기 까지합니다. 버려진 우주비행선과 자동차가 이공간의세월을 말해줍니다. 낙동강 줄기가 보이면서 경천대가 보입니다. 경천대 너머로 벼농사가 끝난 들판이 보입니다... 2020. 11. 10. [gr3] 가을날 용인 이동저수지 추석에 바람쐬러 들러본 용인 이동저수지입니다. 어릴적에는 종종 지나갔던 곳인데 정말로 오랜만에 들려봤습니다. 이동저수지는 크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이곳이 강인지 저수지인지 헷갈릴정도입니다. 저수지에서 가만히 산등성이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꽤나 괜찮아집니다. 낚시대 깔아놓고 나홀로 고기굽고 있는 아저씨 뒷모습인데 저게 행복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시원함, 고요함, 웅장함. 낚시를 잘 몰라도 저 사람들, 지금은 행복하겠구나 싶습니다. 올해는 도토리를 다 줍고 이제 내년의 도토리를 기다려봅니다. 도토리 나무 사이로 기분좋은 햇살이 들어옵니다. 떠나기전에 이동 저수지를 한번 더 바라보고 갑니다. 2020. 11. 9. 동탄-용인 기흥 리빙파워센터_ 가구 구경하는 곳 동탄인근에서 가볼만한 쇼핑거리는 모두 기흥에 모여있습니다. 롯데아울렛 기흥점, 이케아 기흥점, 코스트코 공세점, 그리고 리빙파워센터가 있습니다. 리빙파워센터는 가구 및 다양한 생활라이프몰이 모여있는 공간입니다. 이름 값이 있는 근처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에 비해 방문객이 살짝 덜하지만 볼건 충분합니다. 특히 기흥 및 인근 동탄의 인구를 흡수할만큼 넓은 규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생활용품 사고 싶은게 많은 부모님은 이곳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시네요. 시몬스 등의 가구점이 많이 입점해 있습니다. 멀리 한샘디자인도 보입니다. 가구들을 이곳저곳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마 이곳도 한샘이었던 것 같은데 휴지통도 저렇게 예쁘니 눈길한번 가고 고민하게 됩니다. .. 2020. 11. 9. 오산 중앙시장 5일장 오산 중앙시장 5일장 오산 중앙시장 5일장은 3,8일마다 열립니다. 오산 중앙시장과 함께 열리는 5일장은 작지 않은 규모로 열려서 평일임에도 장보러 온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할머님들이 어디서 그렇게 오셨는지 짐을 한보따리 가지고 많이들 모여계셨습니다. 중국사람도 많이 보입니다. 결코 작지않은 시장규모다 보니 한참동안 걸어도 끝나는 느낌없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중앙시장은 평일 아침임에도 굉장히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장에 왔으니 호떡을 사서 먹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를 생각못해서 조금 식은 뒤에 귀가해서 먹게 되었습니다. 반찬으로 할 진미채를 20,000원어치 샀는데 사장님이 더 많이 담아주셨습니다. 동치미에 넣을 재료를 담기위한 자루(?)를 구입했습니다. 여기는 줄이 정말 엄청 길었습.. 2020. 10. 28. 정담명가 남원추어탕 동탄 맛집 정담명가 남원추어탕 동탄 맛집 아버지가 추어탕을 좋아하셔서 외식은 추어탕으로 많이 하는 편입니다. 추석때 동탄1신도시 근처의 정담면가 남원추어탕을 방문했습니다. 추어탕도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고 술빵과 과일, 식혜 등의 후식도 즐길 수 있어서 어른들과 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요새 추어탕을 먹을 때 맛을 평가하는 한가지 잣대가 국물의 걸쭉함입니다. 이 집 추어탕은 진하고 걸쭉하기 때문에 향이 깊고 내용물이 알차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차를 가지고 가기 좋습니다. 미꾸라지는 국내산으로 길러지고 있는듯합니다. 김치, 깍두기, 고추, 당근을 셀프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치가 맛있는 편입니다. 기본 추어탕은 10,000원입니다. 정갈하게 나오고, 술빵 과일 등의 디저트 이용을 감안하면.. 2020. 10. 18. 대림역 왕기마라향과 - 마라샹궈 대림역 왕기마라향과 - 마라샹궈 대림역에서 마라샹궈를 먹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입에 잘 맞았습니다. 전에 먹어본 마라샹궈는 알알함이 너무 강해서 속도 불편했고 맵기도 매워서 맨밥 먹기 바빴습니다. 대림역의 왕기마라향과가 싸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곳이라며 따라와서 먹어보았는데 코로나 여파인지 손님은 거의 없었습니다. 남자 대학생 4명정도가 뭔지 뭐를 갑각류 같은 것을 먹고 있었습니다. 가게 사장님은 어딜 가셨는지 중국인 근무자만 계셨습니다. 놀랍게도 한국어를 전혀 못하시는 종업원이셨습니다. 주문을 하는데 몸짓 손짓 다해가면서 마라탕을 주문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마라샹궈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번역기를 킬걸! 하고 주문을 다하고 나서 생각했습니다. 이어서 포장 손님도 역시 주문을 하는데 애를 먹어보였.. 2020. 8. 27. 독산동 우리나라 중국집 지도 크게 보기 독산동 호정타워 옆에 위치한 우리나라 중국집입니다. 지나갈 때 마다 놀라는 곳인데 평상시에 배달 오토바이 3대정도 운영하는 듯한데 엄청나게 분주합니다. 코로나 시국이후에도 이 집만큼은 엄청나게 바쁜 것 같습니다. 홀손님은 동네주민 정도고 대부분 배달로 수요를 채우고 있는 듯합니다. 볼때마다 장사가 잘되어서 저런 알짜배기 장사를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두번 먹으러 먹어봤는데 탕수육은 갈때마다 합격점을 줄 수 있습니다. 딱딱하거나 비린맛나거나 하지 않고 동네 중국집의 표본으로 잘튀겨낸 탕수육입니다. 짜장면은 배달중심이어서 그런지 홀에서 먹을때는 다소 스파게티 면처럼 탄력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짬뽕은 탁월했습니다. 국물도 만족스러운 수준이었고 면도 불지도 않고 쫄깃함도 .. 2020. 8. 27. 떡볶이랑 걸레만두랑 - 금천구 시흥 분식 맛집 금천구 시흥의 로컬로부터 맛집임을 전해듣고 가본곳입니다. 시흥사거리의 먹자골목 쪽으로 들어오면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름부터 독특하고 40년정도 거주하신 분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했으니 어느정도 개런티는 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포장 손님들이 특히 많고 배민 주문도 계속적으로 들어오더군요. 저는 매운음식에 아주 취약합니다. 엽떡은 근처에도 가지않습니다. 그런 제가 먹을만한 정도니 매운편은 아닙니다. 걸레만두가 대체 뭘까 싶었는데 당면으로 넣고 튀겨진 얇은 만두였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특별함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동네 분들이 어려서부터 먹으면서 자라와서 함께해온 그런 스테디한 메뉴이기에 인기가 좋은 걸로 이해를 했습니다. 저기서 계속 걸레만두를 구워내고 계셨습니다. 성인남자 둘이가서 1인분 .. 2020. 8. 17. 이전 1 2 3 4 5 6 7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