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그냥찍은사진47

청명한 하늘 유난히 푸르고 높은 하늘이 많았던 올해인 것 같습니다.봄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을 하더니여름이 되어서는 (너무 더웠지만)다행스럽게 매일 매일 멋있는 하늘을 보여주곤 했던 것 같습니다. 옥상에서 하늘을 보다가 2018. 9. 8.
밤 줍줍 가을이 시작되는걸 알리는 듯 여름에 열려서 자라던 밤송이들이 익어가면서 하나둘 떨어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운이좋게도 근처에 밤나무가 자라고 있어떨어지는 밤송이에서 밤알을 몇알 주웠습니다. 밤하니 생각나는게예전에 복무했던 포천의 부대안에는 밤나무가 실한게 몇그루가 있었습니다.밤알도 어찌나 크게 열리던지 크기도 엄청크고 맛도 좋았습니다.당시에 우리는 밤을 주워다가 커피포트에다 삶아 먹곤 했습니다.병사로서 누릴 수 있는 몇안되는 소소한 재미였습니다.근데 지휘관이라는 사람이 손님오면 내어주어야 한다고병사들한테 밤을 줍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어찌나 치사하고 치졸하던지... 남에게 잘보이려고 자기 자식들 밥그릇 뺏는 처사가 아닌가 싶었습니다.밤하면 생각나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밤이 아직 많이는 열리지 않아서.. 2018. 9. 8.
취중 마포대교 물회와 함께 좋은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고공덕에서 막연하게 한강을 보고싶다는 생각에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나루를 갔습니다. 술기운이 있기도 하고 오랜시간 걷다보니 피곤이 몰려와 비틀대기를 일쑤였는데그런 모습을 누군가 운전중에 보았나 봅니다.경찰차차가 나타나서 경찰관이 오시더니 누군가 자살하는줄알고 신고하셨다고어디가시는 중이냐고 이렇게 저렇게 질문을 하시더랍니다. 아니 그게 아니라 술먹고 한강이 보고싶어서 졸린와중에 걸어가는 중이었습니다.죄송합니다. 하곤 경찰관님께 혹시모를 상황때문에 전화번호를 드리고여의나루역으로 향했습니다. 술을 먹고나서는 한강이 혹시나 보고싶을때는안전하게 택시로 이동하는것이 좋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여름밤의 한강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2018. 8. 26.
동탄호수공원 석양 동탄호수공원을 산책하며 석양이 비출때를 찍었습니다.아스라하게 물위로 비추는 석양빛이 마음을 넉넉하니 좋게합니다.날씨만 조금더 풀어져서 습도도 좋고 완연한 나날들이 되면 더욱 좋겠네요. 2018. 8. 18.
동탄호수공원 야경 동탄호수공원이 개장을 하고동탄주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된 것 같습니다.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구특히나 어린아이들이 놀기좋은 물놀이장이 있어어린아이를 둔 집에서 다 함께 나와 물놀이하며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더운 날씨때문에 아직 물비린내가 나지만주변 곳곳에는 개구리도 발견되고 청솔모도 나올정도로자연친화적인 공원의 느낌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공간 곳고에 조명을 예쁘게 설치해놓아서보는맛이 있습니다. 동탄 근처 주민들이 밤에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자리잡아 갈 것 같습니다. 2018. 8. 11.
동탄2신도시_동탄호수공원 동탄호수공원이 8월부로 개장을 해서가볍게 산책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 동탄에서 중요 산책로로 자리잡을 것 같은 호수공원을 돌아봤습니다.아직은 한창 더울 시기라서 물비린내가 나긴 합니다만점차 좋아지겠죠. 아직은 더습니다만밤에는 확실히 걷기 좋을 것 같습니다. 동탄은 이렇게 아직 구석구석이 아파트 올라가느라 분주합니다. 호수공원 옆으로 자리잡을 상가단지도 한창 건물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동탄호수공원의 입주지원센터 입주지원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많은 차량들 호수공원 바로 앞에 자리 잡을 우미입니다. 청솔모도 이렇게 자유롭게 놀고 있는 공간입니다 알록달록 주변상가와 아파트가 완공되고 입주민들의 생활권으로 자리잡게되면 더욱 발길이 다을만한 공간으로 발전할 것 같습니다. 2018. 8. 11.
여름나기 에어컨없이는 도무지 견디기 힘든 날씨입니다.이런날에는 그냥 다 내려두고 바다, 계곡에가서 드러눕고 싶은 마음입니다.그래도 성실하게 여름을 잘나자는 다짐으로 또 건강한 여름나기를 합니다. 라이트룸 템플릿중에 Fuji Superia 1600+를 사용해서 보정했는데 희미한 색감이 더위를 한층 눌러주고 푸르름은 강조시켜주어 좋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잘 먹어야한다는 생각에소고기를 굽습니다. 잘 구워졌습니다. 후식으로는 언제나 제리뽀입니다. 사과 망고 오렌지 딸기하리보는 색깔에 따른 맛의 호불호가 있는데제리뽀는 다 맛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히 여름을 나는 중입니다. 2018. 7. 15.
더운날 수원 여기저기 열대야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날입니다.집도 딱히 시원하지않아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더우니 역시 냉면이라는 생각으로 냉면집 팔당냉면 역시 물냉면입니다. 고기와 함께나오는 것이 딱 육쌈냉면스타일입니다.냉면도 맛있지만 이중에 가장 맛있었던 건 저 만두입니다. 속이 알차서 굉장히 맛이 있었더랍니다. 고기도 쓱쓱 자르고 냉면을 야무지게 먹고 안마의자 카페 미스터힐링에 와서 조명찍고 안마의자로 휴식하다가 조명이 예쁘네 한번 더 생각하다가 남문 통닭거리로 넘어왔습니다. 옛 번화가 팔달문이제는 거의 전통시장이 되었죠 이런 골목을 지나 반대편으로는 팔달문시장 통닭거리로 향해 들어가면 통닭거리 투톱 용성통닭과 진미통닭이 있습니다 예전에 없었던 통닭관련 가게들이 생겨나네요. 그중에 우리는 진미통닭을 갔습니다.이왕 먹는거 가.. 2018. 7. 15.
또 볼수 있을까 싶은 하늘 요즘 비온 이후로 매일같이 적당한 하늘이 연출되고 있습니다.마치 가을이라도 된 것처럼 청명한 하늘의 연속이고드라마틱하고 너무 멋집니다. 우리 미래도 이정도로 순항해주면 좋으련만 2018. 7. 8.
가산디지털단지 출근길 늘 다니던 길을 담는 것은 일상을 새롭게 느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늘 같은 길인데 카메라들고 이곳저곳 담아보면이곳이 이렇게 보였구나이렇게 느껴졌구나생각이 들곤 합니다. 수많은 직장인들의 아지트 가산디지털단지를 뚜벅뚜벅 걸어보았습니다. 2018.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