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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271

누룽지삼계탕_물레방아_용인_지곡저수지 집이 너무 더워 무작정 나가서 몸보신을 하기로 했습니다.도착한곳은 용인의 누룽지삼계탕으로 유면한 '물레방아'3시정도에 도착해서 점심시간 지나서 사람없겠거니 했는데어찌나 많은지 30분은 더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4시는 되어서야 점심손님이 끝난것 같은데 무더위에 삼계탕맛집을 찾는 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레방아 아이콘 물레방아 옆으로는 조그만 물줄기가 졸졸 흐릅니다. 내부는 가족들과 식사러온 손님들로 인산인해입니다. 메인메뉴인 누룽지삼계탕을 먹기로합니다. 동치미가 시원합니다. 섞박지인가요?아무튼 맛이 좋았던 무김치도 알맞게 잘라주고 이게 누룽지삼계탕인데일반 삼계탕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느낌입니다.누룽지에 끓여서인지 고소함이 있습니다.아마도 찹쌀을 이용했는지 누룽지 국물자체도 점도 진합니다.그래서 보양식.. 2018. 7. 22.
이태원_할랄가이즈 여기저기 후기를 들으면서 알게된이태원 할랄가이즈 입니다.일하시는 분은 거의 외국분들이어서 어떻게 주문을 해야하나 낯설기도 했는데한국말을 매우 잘하시는 편이어서 쉽게쉽게 주문 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 둘이 가서 플레이트 레귤러를 하나 주문했는데도 딱 적당하게 먹은 느낌으로 먹고 나왔습니다.배고플때 혼자 레귤러 플레이트를 먹으면 아주 배부르게 먹을 것 같은 푸짐한 양입니다. 고기는 콤보로 하고 추가토핑은 올리브를 듬뿍 담아달라고 하고 부드러운 하얀소스를 충분히 많이 달라고 했습니다.다 후기를 보고 따라한 방법인데 역시 먹어본 놈이 잘먹는다고 사람들 따라하니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하얀소스가 베이스가 되어 짠한 크림맛을 내주는데 아주 꽉꽉찬듯한 맛을 내줍니다. 주문과 즉시 플레이트 쌓이는 음식들 하얀소스는 최.. 2018. 7. 6.
채선당 점심이 너무나 고민될 때우리 사무실 근처에 못가본곳이 있나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채선당을 들어갔습니다. 평소보다 뭔가 맛이 좋은 것을 먹고 싶다는 생각에들어가서 과감히 모듬샤브! 4인분을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원래 사무실 근처에 모든 밥집들은 테이블이 터지려고 했는데채선당은 딱 적합하게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맛은 늘 알던 채선당 맛이었습니다.샤브샤브도 맛이 괜찮고 함께 먹는 칼국수와 죽도 다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먹으면서 보니 거의 1시30분이 되어있었습니다.샤브샤브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구나~ 하고 뒤늦게 어리석게 생각을 했습니다. 상사한테는 한소리를 들었습니다.아 채선당은 되도록 점심시간 여유가 많을 때나저녁으로 먹는걸로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한 하루였습니다. 2018. 6. 30.
강릉 요서프 주문진에 있는 YO SURF.올해부터 본격 서핑에 도전하기 위해처음 문이 두드려본 곳이 요서프인데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이 주변에 유일하게 자리한 서핑샵이기때문에바다에서 다른 서퍼들의 텃세나 비좁음없이자유롭게 탈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 제가 간날 파도가 정말 좋았습니다.불규칙하긴해도 내내 파도가 일렁여서초보자인저도 일어나기만 하면 쭉 밀려나가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핑강사님이 너무 젠틀하고 깔끔하게 가르쳐주십니다.다른 샵에서 배웠던것에 비해 아 정말 깔끔하다! 느낌이 듭니다. 아쉽게도 곧 이 좋은 장소를 뒤로하고 이전을 한다고 합니다.그래도 왠지 또 좋은 곳으로 갈 것 같은 느낌!새로운 YO SURF도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2018. 5. 31.
후암동 시장 최근에 들러본 가장 인상적인 공간은 후암동 시장인 것 같습니다.마치 초창기 경리단길을 보는듯이 시장의 느낌과 째즈방, 공방 등 새로운느낌의 아기자기한가게들이 뒤섞여 묘한 분위기를 자아 냅니다. 특히 재즈공연이 열리는 날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째즈바로 공연을 보러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밑에는 어떤 한 공간의 터줏대감 강아지. 2018. 5. 24.
양평 양수리 두물머리 풍경 양평 양수리에 있는 두물머리입니다.선선한 날씨에 가족들과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연꽃이 한창 필계절에 오면 분명히 더 좋을 것 같습니다.서울에서도 멀지않으니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하고 산책하길 추천드립니다. 두물머리두물머리[兩水里]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한자로는 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리킨다. 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이 있는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그리고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마지막 정착지인 탓에 매우 번창하였다. 그러다가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육로가 신설되자 쇠퇴하기 시작하여,.. 2018. 5. 13.
180509 넥센 VS 한화 (고척돔) 경기장 분위기 180509 넥센 VS 한화 (고척돔) 경기장 분위기를 나타내는 사진을 담아두었습니다.분명히 넥센홈인데 한화팬들이 압도하는 응원의 분위기는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이 분들 이렇게 잘 노는구나 싶었습니다.한화를 왜 응원하는가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2018. 5. 11.
통영 루지 운영시간- 주중: 오전 10시 ~ 오후5시 또는 이후-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또는 이후-야간개장: 나이트루지 운영시간 금/토/일 8시까지 (기간 및 시간은 변동가능) 통영을 여행한다면 루지는 정말정말 추천드리는 놀이입니다.1회에 12000원 2회에 20000원 3회에 28000원인데 돈이 정말 아깝지 않을 만큼 재미있습니다. 1.5km의 트랙인데 엄청 긴편입니다.그리고 2020년까지 6개의 트랙이 완성예정이라서 훨씬 더 즐겁게 즐길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카이라인 루지는뉴질랜드 스카이라인사가 처음 개발한 '루지'란 탑승자가 스스로 제어하며 트랙을 내려올 수 있도록 고안된 중력 놀이기구입니다.1985년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놀이기구.. 2018. 4. 15.
고척스카이돔구장 넥센 VS kt 넥센히어로즈와 kt위즈의 야구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고척돔구장을 방문했습니다. 고척돔구장은 구일역에서 내리면 거의 코앞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로 방문하기는 굉장히 좋은 위치인 것 같습니다. 돔구장 실내도 굉장히 깔끔하고 시설도 좋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아이러니 한건 이렇게 시설좋고 지리적위치도 좋은편(?)이라 생각되는데 평일에 사람이 텅텅비어있었습니다.넥센과 kt가 상대적으로 다른 구단들에 비해 팬덤이 강하게 형성되지 않은것인지 꽤나 빈좌석이 많았습니다. 근데 저는 오히려 이 편이 좋았습니다. 퇴근하는 길에 가끔씩 들려서 여유롭게 즐기고 가도 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야구를 잘 모르지만 가서 보고 즐기니까 자연스레 규칙도 알게되고 사람들 호응에 절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넥센이 kt를 4:3으.. 2018. 4. 5.
용문사 템플스테이 경험후기 용문사 템플스테이를 다녀와서 간략한 경험을 적어봅니다. 경의중앙선 용문사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용문사 들어가는 버스 정류자이 있습니다. 버스는 30분에 한대씩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용문사입구에 도착해서 이렇게 절가는 길을 따라 여유로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곳이 템플스테이 숙소입니다. 마당이 이렇게 평온하고 좋습니다. 저기 의자 놓인곳에는 장작과 화로가 있어서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를 하며 스님과 차담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숙소는 굉장히 깔끔합니다. 3인실을 배정받았는데 사람이 없는 날이라 혼자서 넓게 쓸 수 있었습니다. 이불과 개인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캐비닛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기대한 것이상으로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해가 강할때는 이렇게 밀집모자를 써도 됩니다. 꽤나 절에 온 느낌이 .. 2018. 4. 1.